신소재 친환경 시멘트 미크리트를 활용해서 화분 DIY를 진행중입니다 기본적인 사각형 틀을 만들어봄으로 형틀을 익히고 시멘트를 타설해봤습니다 1주일간 양생하는 시간을 가지고 형틀 철거 후 마감 진행 예정입니다

장수근어르신댁에 놓일 가구를 현장에서 조립하고 놓아드렸습니다. 기존에 계획과는 다르게 사용하신다 하셔서 현장에서 다시 재단하여 맞춰드렸습니다. 사고로 다리를 잃으시며 가족도 삶도 잃어버리신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오늘을 살아갈 힘과 내일의 희망이 더해졌기를 바래보았습니다.

지체장애인이자 독거노인으로 안성에 살고 계시는 장수근어르신 거실에 놓일 선반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먼저 선반제작 및 필름 작업을 위한 작업책상과 의자를 제작했고 이어서 기본적인 공구사용법과 필름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요리교실을 진행했습니다. 현직 조리사로 일하고 있으며 취사병을 포함하여 10년동안 요리 외길을 달려온 박재성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1교시 : 칼 잡는법을 시작으로 양파,당근,대파,마늘의 기본 손질법을 익히고 중화잡탕밥을 만들어봤습니다. 2교시 : 청년들이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제육볶음을 다양한 시각에서 설명해주셨고 돼지고기를 다루는 요령들을 익혔습니다. 제육은 소포장하여 하루 숙성시킨 후 평택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나눌 예정입니다.

경제혁신 체인지메이커로 (주)지방을 설립하신 조권능대표님의 DIT (Do It, together)를 만나기 위해 군산을 방문했습니다. 오래된 시장을 레노베이션하여 만는 '영화타운' 마을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호텔 'Whos' 군산의 자원인 청주를 활용한 '술익는 마을'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주류에서 떨어진 변방은 저항과 창조의 공간입니다. 지방소멸을 바라보는 변방, 군산에서 새로운 중심이 되어가는 청년을 만나는것은 변방에 서고 싶어하는 제게 참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 송수민 타운디렉터님 갑작스런 방문에도 환대해주시고 앞서가신 선배로써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툴 (TOOL) 시네마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영화를 본 후 각자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나누는 시간이 인상 깊었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준 수많은 우주처럼 같은 시간, 공간 속에서 똑같은걸 봤지만 느끼는건 가지각색입니다 기쁨과 감동, 실망스러움과 부끄러움등 하나의 영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며 조금이나마 서로를 알게되어 고마웠습니다. 나눔은 일상이고 그러한 일상은 분명 행복으로 가득할것입니다 - 지역에서 편의점을 운영중인 점장님(툴회원)께서 모든 주류와 간식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신입회원분들 대상으로 인테리어 필름 기초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가구,방문,샷시,싱크대등 실생활에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필름 부착의 기본을 배워봤습니다. 다친 손으로 열강해준 종규님 감사합니다~

뽁뽁이와 문풍지를 활용한 단열작업과 간단한 짐정리를 도와드리기 위해 유천 2동에 방문드렸습니다. 귀가 잘들리지않는 어머니와 몸에 불편함이 있는 아들 두분이 계시는 가정이며 폐지를 주워 생활을 이어가고 계셨습니다. 이 작업을 통해 눈에 띄는 주거환경의 변화는 없다고 봄이 맞습니다. 다만 미약하나마 이 작업을 이어가는 이유는 우리 청년들이 지역의 소외된 가정과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드리고자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이유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함께 누리는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