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뽁이와 문풍지를 활용한 단열작업과
간단한 짐정리를 도와드리기 위해
유천 2동에 방문드렸습니다.

귀가 잘들리지않는 어머니와
몸에 불편함이 있는 아들 두분이 계시는 가정이며 폐지를 주워 생활을 이어가고 계셨습니다.

이 작업을 통해 눈에 띄는 주거환경의 변화는 없다고 봄이 맞습니다. 다만 미약하나마 이 작업을 이어가는 이유는 우리 청년들이 지역의 소외된 가정과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드리고자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이유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함께 누리는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