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밀알재단, 밀알의집
밀알의집을 방문했습니다 지적장애인 스무명이 거주하며 생활하는 시설이며 24시간 3교대 생활로 헌신하는 간사님들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책상과 선반을 문의주셔서 월넛(호두나무)집성판과 일반합판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며칠전부터 함께 자재를 준비했습니다. 세번의 샌딩과 마감칠을 진행했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조립 시공하였습니다 - '왜 하는지' 물어보십니다 외운듯 언제나 같은 대답입니다 '사랑으로 살아보려구요' 부족한 이 손길을 통해 누군가 보이지않는 곳에서 당신과 함께하고 있다는 위로와 함께 살고 있다는 격려 그리고 사랑받기 합당한 사람이라는것이 전달되기를 바래보았습니다
2024.01.13